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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논문 3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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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구석 풍경 4 마눌님이 얼마전 베트남 여행시 현지인 복장을 하구 찍은 사진 한 컷을 액자에 넣어 나 보라구 거실에 슬~쩍 내놨네 그려 . 함 봐 달란 뜻. 이쁘시군요. 흠. 출타하신 울 마눌님이 없는 사이 내가 차려먹은 오늘 점심. 소찬이지만 부인이 해준 반찬은 항상 내 입맛에 굿. 조금전 아파트 창을 통해본 초등학교 운동장에선 아이들이 신나게 뛰고 한 아이는 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 잠시 바라 본 모습은 월드컵 저리가라루 재밌구만. ㅎㅎ. 한 노년 할배의 눈에 비친 초등학교 운동장은 멋진 추억의 공간. 단군의 후손 아해들이 7: 7 편을 먹구 한쪽 팔을 기브스한 지도교사 선생님의 지도아래 축구를 한다. 근디 남녀 혼성 팀이다. 멋진 일. 지난 8월 어느날 아내와 같이 다녀왔던 송광사 초입 계곡사진 두 장도 올려 본..
내 방구석 풍경 3 ... 책장의 오래된 책들은 다 버리고 그나마 내가 아직 애착을 가지고 있는 방치돼있던 경영학과 수학책들을 책장으로 정리해 넣다. 조만간 이사를 가는데 마눌님이 조그만 책장 두개에 우겨 넣으라는데 난감... 인간은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인가? 어떤 스님은 고무신 한 켤레와 헌 가사장삼만 남긴채 가셨었는데.. 나는? 만 58년 이상를 살았던 본가 내 방구석 기념으로 찍어둔다. 2월말이면 새 거처로 이사. 이 방에서 한 20년을 리만가설을 증명 한다고 후회없이 시도했던 나의 생의 잔잔한 추억이 담겨 있던 나만의 공간. 얼마후에는 아듀다. 후일의 기억을 위해 한번 더 촬영하다 (2022. 01. 12). 조만간 이사를 간다고 생각하니 좀 아쉬어서 그간 나의 연구공간 이었던 우리 본가 몇장 사진... 후..
반감기 ...
구글검색 김정건의 세상사는 이야기로 나오는 이미지들... 우리는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는 자기관련 이미지들의 홍수속에서 사는듯... 이리하여 급기야 잊혀질 권리 운운 하는 야기가 나오는구만...글구 우리나라가 파는 메모리들두 어딘가의 콤속에서 이미지 저장에 일조헐테구.. 이일을 웃어야 하나?
잡사진- 세상을 바꾼 방정식들 . . .
2013년이 가기전에 잠시 사무실에서... ... 위의 계산은 주말 사무실서 잠시 계산해 본 것인데.. 그 상념속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들의 잔상들이 마구 뒤섞여 있는 것. 쩝... 누군가 보시라구 올린 글이 아니구 단지 블로그 주인장이 머릿속 기억을 까먹지 않으려구 저장 해 놓은 영상들임. 참고 하시기를... 0008177 LAGARIAS.pdf 1859 TRANS..
가을은 독서의 계절 / 0 과 1 에 대한 단상 2- Manin의 아이디어. 천고마비의 계절 아마존에서 바로 밑 사진의 책 두 둰 사다. 이 책들이나 보며 올 가을 보내련다. 간간히 낚시두 허구... In search of Riemann zeros... 영원한 나의 취미생활 주제 아니던가.. 한 점에 무한차원이 연결되어 시공간을 포기해야 제대로된 기하학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Yuri I. Manin 이 말했다던가 ? 영차원 아니 그냥 점 하나 그걸 인간은 아직 해석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사색의 계절 그런 공간 속으로 떠나 볼까나 ? 짧은 문장이지만 마치 몽유병환자 넉두리 같구만... 암튼 그런 세계관두 있다.
Quantum Yang-Mills Theory 4/ 17일 한국언론에서 건대 석학교수 조용민 교수가 CMI 7대 난제중 하나인 양 밀스 이론과 질량간극 가설 문제를 풀었다고 밝혔다. 사실 이라면 참 대단한 일이고 축하해야 할 일이다. CMI 에서 다운로드한 QCD/ Hodge Conj. 문제설명 pdf file들 첨부해 본다. yangmills.pdf hodge.pdf 13837.pdf 13878.pdf veltman..
Euler's Gamma Constant by Prof. Jeffrey C. Lagarias 0.57721.... 에 대해 83 page 나 논문을 쓰는 교수가 있다니....어이구 정말 형님이다. 기냥 휙 한번 봤는데 걸작품이네 그려.. 인류의 수에 관한 연구 역사에 대한 중요한 summary paper 이자 an important milestone 과 같은 작품이라는기 내 느낌. 첨부 pdf file 참조 (arXiv.org 서 다운로드). 1303.1856.pdf
위상수학 수수께끼 하나 근자에는 포스팅도 못하구해서 수수께끼 한 문제 올려 봅니다. 심심풀이로. 진흙으로 만든 1번그림의 엮여있는 두개의 고리가 5번 그림처럼 풀린다. 얼핏보면 마술 같으나 사실이다. 독자들께서도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를.. 마구 늘어나구 마구 쪼그라 드는 위상수학이란 세계의 한 예로 우리의 일상적 감각이 .. 편견이.. 오류일 수도 있다는 한 예이다. 아래 그림을 보는 관전 포인트는 절대로 진흙의 끈처럼 보이는 부분을 끊지 않고( without "cut" and "paste" operation ) 진흙을 쪼물락 쪼물락 거려 결국엔 풀어 내는데 있다.
S= 1+ 2+ 3 + 4 + 5 + ..... = -1/12 인터넷에서 보구 배운거... 이거 보시는 분들 잘~ 따라가 보세요. A= 1 + X + X^2 + X^3 + ...... = 1/ (1-X) , B= X + X^2 + X^3 + ...... = X/(1-X) , AB= Σ n X^n = X/ (1-X)^2 . (n 은 1 부터 무한대) 통상 등비수열의 공비 X 는 0 이상 1 이하 이나 그런 제약을 없애고 계산 해보면.. 만약 X= -1 이면 AB = -1/4 = X + 2X^2 + 3 X^3 ..
오늘 아침 내 원룸안 풍경 ... 남자가 모처럼만에 토요일 아침 ..부산을 떨어 서양식두 한식도 아닌 족보 없는 잡식성 아침을 해 먹구서는 ... 에라 모르것다 좀 자빠지자 해서 디카 들고 잠시 누웠다가 카메라 앵글 왼쪽 상단에 내 발끝이 잡혔다. 그리고선 그대로 ready/ action /shoot. 사소한 순간의 집합이 우리네 삶이 아닌가...! 내 엄지 발톱이 언제 카메라 앵글에 잡혀 보겠나 싶어 아래에 내 발만 한컷 더 찍었다. 나가자니 귀찮고 방바닥서 굴러야지.. 왼 종일 ㅎㅎ. 어제 그제 핸드폰을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오늘 아침 5시 기상. 폰의 DMB로 오랬만에 KBS 굿모닝 팝스의 영어 공부.. 그리고 잠시 아마존서 구입한 복소함수론책에서 Analytic continuation 편을 읽어 보다가 밥해먹구 나니..
내 방구석 풍경 2 내가 아끼는, 그러나 다 본건 아닌, 수학책들을 심심해 디카로 다시 한번 찍어보다. 한권 두권 사 모았는데 꽤 되네그려. 살때 헤에 하고 사서 몇번 몇 페이지보고 처박아 두고 또 간혹 들춰보고 하던 애장서들... 이젠 일해야 허니 이런 것들과 노는 일들도 이젠 접어야 될 것 같다. Ciao bambino ! 윗글은 말도 안되는 내 첫번째 시도의 육필원고중 일부-- 진짜 헛소리다. 근디 이런 황당한 발상이 리만가설의 증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그 때는 생각했었다. 당시 나는 얼치기 초짜가 틀림없었다. 소위 Analytic continuation 이 뭔지 정확히 몰랐으니까. 수푸동 카페에 나의 첫번째 논문을 올려 봤는데 한 대학생과 어떤분이 말이 안된다는 걸 따끔히 지적해 준바 있다. 이젠 한낫 추억거리..
책들과 내 방구석 풍경 1 그간 공부하며 봤던 아니 들춰 봤던 책들의 사진들.. 난 전공이 경영학인데 그것 보단 수학책이 더 많은 것 같다. 이젠 이것 들과도 잠시 소원해질 수도... 그래도 가끔은 또 들춰 볼테지. 제 버릇 어디 줄려구 ㅋㅋ. 잠시 아듀다.